10~30억 원을 호가하는 명기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아시나요? 17~18세기 이탈리아의 스트라디바디 일가에서 제작된 현악기를 스트라디바리우스라고 불리우며, 현재는 약 600여기만 남아있고 더 이상은 제작되지 못하고 있어 그 가치는 날이 갈 수록 더욱 더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하네요.
스트라디바리우스를 기반으로 한 3D프린티드 전자 바이올린 ‘3Dvarius(뜨뤼디봐리우스)’를 소개합니다.
> ‘3Dvarius’연주영상
‘3Dvarius’ 프로젝트는 장인의 바이올린 제작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 3D프린팅의 정밀, 정확성으로 음악가와 악기의 완벽한 공생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프랑스 출신 뮤지션 ‘Laurent Bernadac’가 최상급 3D CAD 프로그램인 ‘CATIA(카티아)’를 이용하여 3D모델링한 바이올린 본체는 음향 전파에 최적화시켰으며 압력에 대한 저항을 고려하여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 ‘3Dvarius’모델링영상
3D프린팅에는 비교적 큰 크기이므로 Laser-SLA 방식의 산업용 장비를 이용했으며, 연주하는데 쓰이는 일렉트릭 부품과 같은 중요 부품들은 기성품을 결합해 완성시켰습니다.
> ‘3Dvarius’제작과정
이제는 생산되지 않는 장인의 기술을 재현시킨 악기가 그 정신을 이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출처:
http://www.laurentbernada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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