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3D 프린터가 한번에 출력해낼 수 있는 사이즈는 분명 한계가 있지만 원본 소스를 분할 출력한 후 이어 붙이는 방법을 사용하면 생각보다 큰 사이즈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캐나다 출신의 아티스트 조나단 브랜드 (Jonathan Brand) 씨는 이러한 방법을 통해 놀라운 작품을 탄생시켰는데요, 그가 옛날부터 꿈꿔왔던 바이크인 혼다 CB500을 실제 사이즈 모형으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섬세하게 재현해낸 디테일이 압권이네요.
브랜드 씨는 바이크의 원본 3D 모델링을 3D 프린터가 한번에 출력해낼 수 있는 사이즈로 나눈 후에 얼티메이커 오리지널을 사용해 수 백 개의 파트들을 출력해내었고, 접합부를 녹이는 방식으로 이어 붙여 모형을 완성시켰습니다.
각 부품들은 속이 비어있고 외벽의 두께가 밀리미터 단위로 매우 얇기 때문에 강도가 약하지만 바이크의 형태를 유지하기엔 충분한 정도라고 하네요. 이 모든것을 만들기 위해 무려 18kg의 PLA 필라멘트가 사용되었다고 하니 그 정성이 정말 놀랍습니다. 🙂 아래는 얼티메이커 사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입니다.
출처
ultimaker.com
bit.ly/1Ila2z4
단순하지만 크게 제작한다는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작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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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두가 안나요. ㅎㅎ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진심으로..
이런게 가능하긴 하군요… ㄷㄷ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겠네요 ㅋㅋㅋ
이야.. 이건 정말… -0-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대박~ 장난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