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휴대용 3D 스캐너로 만들어주는 TRNIO 앱 출시

아이폰의 카메라를 이용해 별도의 장비나 복잡한 설정 없이 간편하게 3D 스캐닝을 할 수 있는 TRNIO 앱이 출시되었습니다.

TRNIO 의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앱을 실행한 후 화면에 보이는 붉은 버튼을 누르면 스캔을 위한 사진 촬영이 시작되며, 총 두 가지 타입의 스캐닝 방식을 제공합니다. 오브젝트 모드는 작은 크기의 사물을 스캔하는데 적합하며, 사물의 중심에 원형의 스캔 패턴을 표시해줍니다. 또 하나의 스캔 모드인 신 모드는 자유로운 형태로 스캔을 할 수 있는 모드로, 풍경이나 커다란 크기의 사물을 스캔하는데 적합합니다. 스캔을 완료한 후 “upload now” 버튼을 누르면 3D 모델링을 생성하기 시작하며, 30~60초 후 스캔한 사물의 프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TRNIO로 생성된 3D 모델링은 앱을 통해 확대, 축소, 회전 해가며 어떤 각도에서든 자유롭게 열람 할 수 있고, 다운로드하여 3D CG 프로그램을 사용해 형태를 편집하거나 SNS를 통해 공유 할 수도 있습니다.

TRNIO의 개발사는 사용자들이 앱을 사용해 만든 모델링을 3D 프린터를 통해 출력 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TRNIO의 사용법과 스캔 노하우 등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TRNIO는 현재 ios 버전만이 출시된 상태로,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bit.ly/1lRSinC
www.trnio.com/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