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몽크톤 센트럴 스쿨에 다니는 11살의 여자아이 Sierra는 3D 프린트 기술이 손발이 불편한 사람이나 동물의 삶을 개선시키는데 어떤 식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 큰 흥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Sierra는 이러한 호기심에 이끌려 손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3D 프린팅 의수를 제작해주는 커뮤니티인 e-NABLE에 연락하여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e-NABLE의 맴버이자 3D Universe를 운영하는 Jeremy Simon씨는 Sierra를 위해 이름의 3D 프린터로 제작된 Cyborg Beast라는 이름의 의수 조립 키트를 보내주었고, 3D 프린팅과 관련된 수학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Cyborg Beast 의수 조립 키트를 이틀 동안 조립하여 완성시킨 Sierra는 더욱 높은 수준의 기술을 배워 손이 불편한 아이들을 위해 직접 3D 프린팅 의수를 제작하고 싶어했습니다. 이에 e-NABLE은 Sierra에게 캘리포니아에 사는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을 모두 잃은 8살 소녀의 의수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Sierra가 제작하게 될 의수의 제작 비용은 총 50달러로, 병원에서 판매되는 의수를 구입하는 것에 비교하면 수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으며, 완성 후 Jeremy Simon씨의 최종 점검을 거쳐 캘리포니아의 소녀에게 보내질 예정입니다.
출처
bit.ly/1ro9z98
미래가 밝네요 ^^